회사노하우

[Intro] 경력 10년 차를 앞둔 개발자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짹과장 2021. 12. 27. 21:18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곧 10년 차를 앞둔 개발자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강산

 

우선 확실하게 달라진 것은 회사에서의 내 역할이다.

막내에서 벗어나 중간단계에 위치해 선배들도 잘 따르고, 후배들도 잘 도와주어야 하는 위치.

아직도 마음은 막내 같은데, 이제 '진짜 신입 개발자들'이 입사해 함께 일한다.

내가 막내일 때는 몰랐는데 신입 개발자가 옆에 있으니

하나, 둘 아쉬운 부분이 보일 때가 있다.

물론 나 역시 막내일 때 선배들에게 수많은 꿀팁을 전수받았다.

선배 개발자들 마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굉장히 무섭게 노하우를 전해주는 분도 계셨고,

회사라는 곳에서 기대하기 어려울 만큼 마음 따뜻하게 도움을 주신 분도 계셨다.

막내 시절 동안 그분들이 계셨기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역시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제는 년차가 쌓이며 선배들의 쓴소리가 조금이라도 내 것이 되었지만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동료들에게는 누군가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이다.

개발자로 막 발을 들인 신입 개발자 뿐 아니라, 다른 업종에 있는 신입사원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불특정 다수에게 공유를 하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다.

기억을 더듬어 내가 선배들에게 받았던 노하우와 현재의 내가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내용을 섞었다.

 

 

글의 내용은 [신입개발자에게][신입사원에게] 두 종류로 글을 구분하여 쓸 생각이다.

제목에 표시를 해 놓을 테니 원하는 부분만 읽어도 좋겠다.

최대한 실무에서 필요한 부분만 경험을 바탕으로 쓸 생각이다.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매일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글을 쓰는 이에게

더할 나위 없는 행복으로 돌아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