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노하우

[신입사원에게] 회사에서 이것만은 제말 하지마라

짹과장 2022. 1. 2. 00:21
글을 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정말 이런 사람이 있다고? 정말 있다. 혹시 내가 이런 행동을 한다면 자신을 돌아보자.

 

don't do that

 

회사에서 제발 말리고 싶은 베스트5를 추려보았다.

 

1. 지각하지마라

요즘 자율 출퇴근제도를 시행하는 회사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은 정해져 있고, 모두 동일한 시간에 근무한다.

이는 누군가 출근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티가 많이 난다는 뜻이다.

출근시간은 무조건,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라.

 

시간을 지키는 것은 성실함의 척도다. 

출근시간만 잘 지켜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너무 쉽지 않은가.

일을 잘하든 못하든 출근 시간만 잘 지켜도 성실하게 보일 수 있다는 얘기다.

 

바꿔 말하면 지각은 불성실함을 판단하는 도구가 된다.

일을 아무리 잘해도 지각이 반복되면 절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이유 불문하고 지각은 하지 마라.

 

2. 게임, 만화, 주식하지 마라

회사에서 의외로 많다. 게임하고 만화 보고 주식하는 사람들.

주변에 많다고 나도 해도 된다는 소리는 아니다.

보통 핸드폰으로 많이 하는데, 어떤 사람은 PC 모니터로 하는 사람도 있다.

 

주변에서 알게 모르게 다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혹시 내 주변에 다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내 상사와 그 모르는 사람은 알 가능성이 매우 높다.

회사 내에서는 어떻게든 연결된다.

 

3. 유튜브, 드라마 시청하지 마라

2번과 연결되는 내용이다. 물론 업무에 필요한 영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업무시간 내에 오락거리의 유튜브, 드라마를 보지 말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영상 시청하면서 일도 할 수 있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전혀 전문가답게 보이지 않는다.

 

4. 졸지 마라

사람이니까 졸릴 수 있다.

밥을 먹고 나서 잠이 올 수도 있고, 전날 야근을 해서 잠이 올수도 있다.

혹은 몸이 안 좋아서 졸릴 수 있다.

 

졸릴 수는 있지만, 나 자신을 졸게 놔둬서는 안 된다.

내가 졸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

자세를 바꿔보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자리에서 일어나서 복도를 한 바퀴 돌고 와라.

그래도 잠이 안 깨면 대화라도 해라. 이렇게 까지 하면 잠이 깬다.

그리고 몸이 안 좋으면 조퇴를 해라.

 

5. 실내화 신고 밖에 나가지 마라

실내화는 실내에서 신는 신발이다. 실내화는 밖에 나가서 신으면 안 된다.

이는 기본적인 것을 지켜달라는 이야기다.

 

본인이 생각하는 기본적인 상식, 그리고 학교에서 귀에 딱지 않도록 들었던 규칙.

그 모든 것이 회사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생각하면 된다.

단지 다른 점은 학교에서 처럼 누군가 이래라저래라 말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냥 보고, 판단한다. 그게 끝이다.

 

만약 누군가가 내 행동을 지적해서 말해준다면 그건 애정이 남아 있기에 하는 소리다.

사회에서는 각자 알아서 행동하고, 그 행동을 보고 주변에서 판단하고 평가한다.

그러니 막 행동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하네? 하고 넘기지 말고,

말은 하지 않아도 내 행동이 다 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항상 기본에 충실하자.